당뇨병의 의의 및 특징과 발병 이유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의 의의 및 특징
당뇨병이란 명칭은 환자의 소변에서 단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특징을 가진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신체가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생산된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인슐린이란 췌장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내 포도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체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병은 제1형, 제2형, 제3형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제1형 당뇨병이란 자가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어 신체의 면역 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매일 인슐린 주사나 펌프를 통해 주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제2형 당뇨병이란 신체의 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되거나 췌장이 저항성을 극복할 만큼 충분히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약물이나 인슐린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제3형 당뇨병이란 일부 임신 중인 여성의 혈당 수치가 높아진 것을 뜻합니다. 대 아이를 출산한 후에 해결되지만, 시간이 지나며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발병 이유
제1형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는 특정 유전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 모두에게 발병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경 요인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 생활 방식, 환경적 요인처럼 복합적으로 발생합니다. 만약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생활 방식과 환경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유전학만으로는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소는 과도한 체중, 즉 비만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인슐린 분비를 손상시키는 복부 주변의 지방 세포가 염증 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가공식품, 설탕,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이는 호르몬 수치의 변화,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제3형 당뇨병 즉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발생하며 제2형 당뇨병의 원인과 유사하며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비만, 기타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치료법
제1형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혈당 모니터링, 인슐린 치료, 생활 습관 계선이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인슐린 용량을 조정하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이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주사나 펌프를 통해 매일 여러 번 주입하는 대체 요법이 필수적이며,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정하여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처럼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전반적인 혈당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 치료 방법으로는 제1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모니터링과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를 함으로써 인슐린 민감성과 혈당 조절 기능을 향상해 주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의학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3형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산모와 태아가 건강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산전 검진과 모니터링이 동반되어야 하며 병원 지침에 따라 규칙적인 신체 활동에 참여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인슐린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하며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위의 내용처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짐으로써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